백령도의 전설중 하나로 심청을 빼놓을수 없다. 심청이 공양미 300석을 받고 몸을 던진 인당수, 연꽃이 조수에 밀려 연봉바위에 걸려 살아났다는 연화리해변 등은 심청전의 배경이 백령도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백령도에 위치한 심청각은 심청의 이야기를 보여줄 그림과 인형들의 작은 몸짓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청의 전설을 한눈에 볼수있게 꾸며놓았다. 심청각 주변에 보이는 넓은 잔디밭과 북녘땅을 한눈에 볼수있는 바다풍경 그리고 망원경으로 내다보는 심청의 전설이 서린 인당수를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놨다.
두문진 선대암
두문진항을 따라 바닷길로 대략 500M 남짓 올라서면 두문진 선대암 해변이 보인다. 넓게 펼쳐진 두문진의 선대암들은 가파랐던 숨소리들을 한순간 멈추게 할만큼 아름답게 펼쳐져있다. 조금만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바위를 타고 밀려드는 파도와 선대암의 풍광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으며 그곳에서 찍는 사진은 백령도를 대변할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게 만든다. 이곳은 유람선을 타고 보는게 가장 좋은데 바다 곳곳에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두문진 비경이 펼쳐져있으며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그 자태가 너무도 신비롭다.
콩돌해안
조그만 콩 모양의 조약돌들로 구성된 콩돌해안은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는 곳 중의 하나다. 해변의 전체는 콩돌 모양의 조약돌로 가득 채워져있으며 이 돌은 천연기념물(제 392호)로 지정되어 있을만큼 소중한 자원이다. 콩돌의 색깔을 보면 백색,회색, 갈색 적갈색, 청회색 등으로 형형색색을 이루고 있어 해안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화동의 콩돌해수욕장은 그 돌을을 밟는 것만으로도 황홀하기 비할데 없다.
진촌리 감람암
세계적으로 드문 현무암내에 감람암 포획현무암 분포지로 천연기념물 제 39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산지대로써 현무암이 분포되어 있을만큼 희귀한 곳으로 많은 연구진들의 발이 끊이질 않는다.
천안함위령탑
백령도 연화1리에 위치한 천안함 위령탑은 2010년 북한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천안함 승조원 46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용트림바위
용트림 바위는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며, 바위 스스로 하늘을 향해 나선처럼 꼬며 오르는 형상이 매우 인상적이고, 바위에서는 가마우지와 갈매기가 서식을 한다.
통일기념비
조국의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두무진 포구 왼쪽 능선 위에 서 있다. 멀리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어 실향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사자바위
관창동 고봉포 앞바다에 있는 사자바위 만조시각에 보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마치 사자 얼굴을 바로 옆 모습으로 보는 듯한 형상을 닳았다고 하여 사자바위라 불린다
코끼리바위
두무진 절경중에 하나로 꼬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두무진 일대는 선대암, 황제바위 등 기암괴석으로 이러우져 명승 제8호로 지정됨
사구언덕(모래언덕, 대청도 10경)
사구언덕(모래언덕)은 옥죽동 해변가 뒤쪽으로 형성된 모래사막이다.
오랜 세월 동안 세찬 바람은 해변의 모래를 날라 오랜 세월 동안 사구언덕을 만들어 마치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이국적인 진풍경을 만들어 놓았다. 신발을 벗고 부드러운 모래언덕 위에서 노닐 수 있다.
농여해변-미아동해변 트레킹 (대청도 10경)
농여해변 트레킹은 바위가 농짝 같다고 해서 붙여진 농여라는 말 처럼 고목나무바위를
비롯하여 해변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조화를 이루는 코스이다.
고목나무바위는 나이테바위라고도 한다. 농여해변은 단단한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발자국도 잘 남지 않는다. 썰물이 되면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이 하나로 연결된다. 농여해변에서 시작하여 풀등, 고목나무바위, 섬바지 등 바닷가의 전시장을 감상하면서 시원한 해변을 따라 미아동해변까지 40분 정도 트레킹 한다.
독바위 전망대(대청도 10경)
독바위는 해변가에 혼자 고독하게 서 있는 바위이다. 독바위에는 갈매기들이 놀이터인양 때지어 노닐고 있다. 푸른 바다와 절벽과 홀로 서 있는 독바위는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독바위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독바위 전망대는 해넘이 전망대로도 멋지다.
서풍받이(대청도 10경)
서풍받이는 서해의 파도와 바람을 막고 있는 바닷가의 깎아지른 웅장한 수직절벽과 함께 깨끗한 서해바다가 장관을 이루는 멋진 경관이다.
바닷가에 우뚝 솟아 있는 서풍받이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으로 서풍받이에 오르면 감탄이 절로 난다. 파도소리와 바람소리가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